[생활날씨] 심해지는 건조함, 화재 유의…내일 동해안 강풍<br /><br />산불 사고 조심해야겠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새 건조함이 더 심해졌고요,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에 건조특보가 또 한 번 확대·강화됐는데요, 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고, 특히 전남 순천과 경북, 동해안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내일 밤부터 동해안으로는 강한 양간지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예비강풍 특보도 내려졌고요, 바짝 메말라 있는 대기 속에 산간으로는 순간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.<br /><br />마치 지난달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또 한 번 떠올리게 하는데요.<br /><br />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다수 지역의 산불위험등급이 '높음'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말과 휴일에도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서 불씨 관리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내륙지방의 하늘은 구름만 많겠고요,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에 서울은 11도, 한낮에는 2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, 역시나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.<br /><br />건조함을 달래줄 비다운 비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내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생활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(구본아 기상캐스터)<br /><br />#내일날씨 #건조특보 #화재주의 #동해안강풍 #큰일교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